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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업육성팀
댓글 0건 조회 746회 작성일 23-11-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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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의 시대가 가고 하드웨어의 시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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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재구축, 국방 무기체계와 같은 하드웨어 부분이 소프트웨어 주도의 벤처 투자를 대체하는 중>

 

 

2022 11월 모건스탠리에서 소프트웨어와 같은 컴퓨터 "Bit"에 의존했던 산업에서 공급망, 에너지, 기후테크, 국방, 보안 등 국가 기간산업 및 

실물 자산과 연관된 "ATOM"의 분야로 이동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10년간 전 세계 68,000개 기업 225,000건의 벤처 투자를 분석하여 이제는 '소프트웨어'의 시대는 가고 다시 

'하드웨어'의 시대가 온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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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까지 '소프트웨어' 투자의 속도가 월등했지만 2022년 이후 트렌드의 주도권이 '하드웨어'로 이동>

 

 

실제로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한 관련 하드웨어를 두고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AI 제품 및 솔루션 중심으로 시장을 가속시키고 있으며, 이후 AI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제품이 등장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관련 하드웨어 시장은 2025 150억 달러( 16 2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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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하드웨어 세계 기장 : 2016 ~ 2025 (출처 : Tractica, 편집 : 본지)

 

 

또한 AI 기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프라에 대한 전 세계 시장은 2016 35억 달러( 3 8천억 원)에서 2025년까지 1,154억 달러(124 6천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해당 시장은 클라우드 인프라, 스토리지, PC 카드, 워크스테이션, 네트워킹 등 6개 핵심 분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주요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선 기업, 대학, R&D, 교통, 보안 등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지만 빅데이터와 AI와 융합하는 킬러 애플리케이션을 식별하는 것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의 트렌드는?"

 

다시 "ATOM"에 대한 투자가 주목받는 시점에서 실리콘밸리의 변화된 분위기를 상징하는 키워드가 존재하는데 "American Dynamism"(이)라는 키워드입니다.

"American Dynamism"은 미국의 Andreessen Horowitz라는 IT 벤처 투자 전문 회사가 항공 우주, 방위, 공공 안전, 교육, 주택, 공급망, 로봇, 제조/생산 등 

국익을 위한 회사에 투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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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6Z American Dynamism 포트폴리오 - 국방, 보안, 항공우주 등 '실물자산' 스타트업 다수 포진>

 

 

American Dynamism 50 | Andreessen Horowitz (a16z.com)

Andreeseen Horowitz의 홈페이지에 가면 50개의 다양한 기술 기반 기업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중심의 비즈니스를 분류해 보면

'하드웨어' 관련 기업 35 개소로 7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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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기업이더라도 AI 기술들은 기본적으로 보유하고 있음.>

 

 

50개 기업을 총 7개의 분야로 제조/로봇 공학, 에너지/소재, 국방/공공안전, 운송/물류, 근로/노동, 항공/우주, 교육/커뮤니티, 건설/주택, 농업, 고브테크로 

나눌 수 있는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생산, 제조에 들어가는 로봇 기술입니다.

투자 분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제조/공정, 기술 테크, 국방, 운송/물류, 노동 등 국가의 발전을 위한 기술들이 포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국익을 추구하는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하드웨어 중심의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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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는 꾸준히 투자 규모가 증가했으며 지난 1년 투자 집행이 가속화되는 분야를 '고금리 시대에 구조적 성장이 가능한' 벤처 투자 영역으로 제시했습니다.

관련 분야로 '에너지, 신재생, 기후테크, 헬스케어, 공급망, 제조' 와 같은 '실물 자산'에 기반을 둔 기간산업입니다.

(※기간산업 : 나라의 산업 기초를 이루는 산업으로 주로 중요 생산재를 생산하는 산업을 의미, 전력/철강/가스/석유 산업이 이에 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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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및 기간산업의 영역이 집중되고 있는 벤처 투자>

 

반면 핀테크, e스포츠, 게임, 푸드테크와 같은 분야는 지난 5년간 꾸준히 투자 규모가 증가해왔지만 최근 투자 규모가 눈에 띄게 역성장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또한 모빌리티, 모바일, 빅데이터와 같은 분야는 꾸준히 투자 규모가 축소되면서 '구조적 하강(Structural Decline'에 진입한 분야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산업 트렌드의 흐름을 계속 지켜봐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대규모 자본 투하가 필요한 '실물자산' 스타트업은 장기간 R&D를 수행하기 위해 절대적인 시간 및 비용이 필요하며 성장의 예측 가능성 또한 소프트웨어 기업 대비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처음 우리가 가게에서 서빙 로봇을 발견했을 때 신기해하면서 동시에 편리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허나 시간이 지난 현재는 많은 가게에서 서빙 로봇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삶에 침투해 많은 영역에 있어 인공지능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하드웨어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서빙 로봇을 넘어 다양한 하드웨어 및 디바이스들이 우리 삶에 어떻게 녹아들어 갈지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벤처투자 - 비트(bit)에서 아톰(atom)으로 (maily.so)
     : 인공지능(AI) 하드웨어 시장 오는 2025년 16조원에 달할 것 < 리서치 < FOCUS < 기사본문 - 인공지능신문 (aitimes.kr)
     : American Dynamism: Supporting the National Interest | a16z
     : American Dynamism 50 | Andreessen Horowitz (a16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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